60년 역사를 자랑하는 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8살 괴물 신인 임윤찬이우승 포함 3관왕의 업적을 이루어냈다고 해서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유학을 가지 않고 한국에서만 피아노를 배웠다는 임윤찬을 키우고 가르친 부모님과 스승의 남다른 비결이 있을 거 같아 알아본다.
임윤찬 프로필
나이 - 만 18세 원숭이 띠(2004년 3월 20일)
고향 - 경기도 시흥시
별명 - 시간 여행자
병역 - 서울체육요원
학력 -
- 서해초등학교
- 예원학교
-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상 -
- 2018년 - 클리브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2위
- 2018년 - 쿠퍼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
- 2019년 -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
- 2022년 -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임윤찬 어린 시절
다른 피아니스트들보다 늦은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윤찬은 2011년 7살에 부모님의 권유로 동네 상가에서 처음 피아노에 입문한다.
또래 아이들은 태권도 학원이라든가 여러 학원을 다니는데 임윤찬은 다른 학원을 다니지 않고 피아노 학원만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에만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교육방식이 지금의 결과를 낳게 한 거 같은데 임윤찬의 부모님은 자식 교육열이 뜨거운 사람인지 무심한 사람인지 궁금하다.
피아노를 입문한 지 2년이 지난 2013년 초등학교 2학년인 그는 우연히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광고를 보고 부모님을 졸라 지원하여 합격하게 된다.
피아노를 입문한 지 2년밖에 안되어 이룬 성과였지만 음악영재 아카데미에서는 기초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자주 듣게 된다.
하지만 임윤찬은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실력을 쌓아갔고, 2015년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주최의 '금호영재 콘서트'에서 데뷔하여 음악 영재로의 면모를 보여준다.
예원학교를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한국예술 종합학교로 진학하였고 2019년에는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다. 이때 그의 나이 만 15세이다.
피아노 하루 연습시간
초등학교 때는 하루 5시간 정도 연습하였고 중학교 들어가서는 6~7시간 정도, 대학에서는 거의 하루 종일 연습한다고 한다.
아직 어리긴하지만 건강이 염려가 된다. 틈틈이 운동하는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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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부모
피아노 천재들이 보통 3~4살에 입문하는데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한 걸로 봐서는 임윤찬 부모님은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은 거 같다.
"악기 하나쯤 다루면 좋겠다"며 7살에 아파트 상가 피아노 학원을 등록했다고 하는데 대게 태권도나 피아노 학원 한 번씩 다니듯이 그렇게 시작했으니 말이다.
부모님의 유명한 일화 가운데 역대 최연소 우승을 했을 때도 "잘했다"는 말 한마디만 할 뿐이었다고 하여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대외적으로 나서지 않는 스타일이어서 부모님의 자료는 거의 없었으며, 이혼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 또한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임윤찬 스승 손민수
46세인 손민수 교수가 임윤찬을 처음 만나건 2017년이었다.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 연재 교육원에 입학 오디션을 보러 온 임윤찬은 당시 13살이었는데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와 하이든 소나타를 연주했다.
손 교수는 그날을 기억하기를 "음악적 완성도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어린 나이에도 긴장하거나 당황하는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한다.
그때부터 임윤찬의 스승이 된 손민수 교수는 주변에서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은 윤찬이는 지독한 연습 벌레'라고 평한다.
그리고 또 "윤찬이는 무대를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자유로워진다는 게 어떤 건지 가르칠 필요가 없다" "연주하려고 태어난 사람인 거 같다"라고 했다.
임윤찬에게 별명을 '시간여행자'라고 지어줬는데 "음악에 몰두해 사는 모습이 마치 18~19세기에 사는듯해서"였다고 한다.
임윤찬도 손 교수를 '위대한 선생님' "손민수 선생님은 종교다"라고 말하며 존경과 신뢰를 표현하였으며 손 교수는 제자 임윤찬을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라고 했다.
두 천재가 나이와 세대를 떠나 서로 존중하며 아끼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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