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녀노소 불문하고 재테크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예적금은 기본이고 펀드나 가상화폐 등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이 중에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게 주식인데 초보자들은 용어에서부터 막혀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한 주식 용어 정리.
자주 쓰이는 용어 위주로 쉽게 설명했으니 초보자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용어 정리
코스피
국내 종합주가지수. 증권 감독원의 규정을 통과한 기업들만 상장가능하다.
코스닥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장외주식 거래시장. 코스피보다 작은 중소기업들의 주식이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1. 다우존스 지수
뉴욕 주식시장의 평균 주가를 매일 발표하는 뉴욕의 다우-존스사가 만든 지수로서, 다우존스공업평균지스(DJIA)라고도 한다. 세계증시의 대포지수 역할을 하는 이 지수는 3대 주가지수 중 가장 대표적인 지수이다.
2. 나스닥(NASDAQ) 지수
벤처 · 중소기업들의 주식을 반영하는 지수로서, 나스닥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라고 하나.
3. S&P5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라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작성하는 주가지수.
기업공개(IPO)
기업이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외부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공개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상장주식수
주식회사가 발행한 충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펀드
일반 일반 개인들로부터 돈을 모아 증권 투자를 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것.
시가총액
- 주식회사의 전체 가격
- 발행주식수 × 주가 = 시가총액
거래대금
- 거래된 주식의 가격과 거래량을 곱한 금액
- 가격 × 거래량 = 거래대금
체결강도
- 주가 예측을 왜곡하는 인위적인 대량거래를 줄이고, 거래량을 매수와 매도로 나누어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 체결강도가 100%보다 작으면 매도가 많아서 주가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
- 체결 강도가 100%보다 크면 매수가 많아서 주가 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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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자본금
회사가 수권자본 내에서 주식을 발행할 때 이미 이미 인수납입이 끝난 주식을 말한다. 즉, 발행된 주식의 전액이 회사에 납부되었다는 것이다.
내부자거래
회사의 대주주나 임직원이 자신의 직무나 직위로 인해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하여 자기 회사의 주식을 거래하는 것으로 규제 대상이 된다.
시가
주식 거래가 시작되었을 때 주식 1주의 시작 가격을 말한다.
종가
주식 거래가 마감되었을 때 주식 1주의 최종 가격을 말한다.
상한가
주가의 급변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가격 제한 제도로 도입된 것으로 하루 최대 30% 올라갈 수 있는 가격을 말한다.
시간 외 단일가매매
장 마감 후에도 투자자들이 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10분마다 단일가 거래를 통해 당일 종가 ±10% 범위 내(단, 상한가는 제외)의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제도를 의미한다.
동시호가제도
컴퓨터가 가장 많은 거래량을 가진 단일 가격을 선택하고 그 가격으로 거래를 성립시키는 제도. 장 마감 후나 장 마감전에 주가가 과도하게 변동되거나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2시 50분 ~ 3시의 10분 동안에도 동시호가제도로 가격이 결정된다.
선물
미래의 특정 시점에 결제를 하기로 약속하고 현재 계약을 하는 거래 방식을 의미한다. 상품선물은 금이나 은, 구리 등을 거래하고, 금융선물은 주식이나 주가지수, 금리 등을 거래한다.
레버리지
부채를 빌려서 자산을 사는 투자 방식으로, 자산 트자로 얻는 수익을 늘리기 위해 사용한다.
인버스
기초 자산의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이게 만든 금융 투자 제품을 의미한다. 펀드나 ETF, ETN 등으로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
물량압박
주식의 증자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많은 주식이 팔리거나 새로운 신주가 많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을 말한다.
공매도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 주식을 대여하여 팔고 나중에 주가가 하락하면 같은 종목을 싸게 되찾아서 차익을 얻는 매매 방식.
순환매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일정한 주기로 특정 산업이나 분야의 주식 매매를 집중하면서 주가가 반복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의미한다.
가격역지정 주문(stop order)
역지정가 주문. 투기성 투자를 좋아하는 투자자가 매매를 위탁할 때의 시세보다 주가가 오르고 자신이 정한 가격을 넘기면 바로 해당 주식을 팔도록 하는 것.
옵션
거래하는 사람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의 특정 시점이나 그전에 어떤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계약을 의미한다. 콜옵션과 풋옵션으로 나뉜다.
옵션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옵션 매입자는 옵션 매도자에게 프리미엄을 준다. 그리고 시장가격이 변하면 자신에게 좋은 경우 옵션을 사용할 때 자산의 의무를 지키게 된다. 옵션거래에서 이익이나 손실은 행사가격, 그리고 프리미엄에 따라 정해진다.
콜옵션
거래하는 사람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애의 특정 시점이나 그전에 어떤 자산을 사는 권리를 거래하는 계약이다.
풋옵션
거래하는 사람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의 특정 시점이나 그전에 어떤 자산을 파는 권리를 거래하는 계약이다.
행사가격
옵션 계약에서 옵션 매입자가 권리를 사용할 때 적용되는 가격을 의미한다. 이 가격은 만기일이나 그전에 정해진다.
유상증자
회사 설립 후 규모를 키우기 위해 주식을 더 발행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자기 자본의 확보방법이다. 주식을 느리면 회사 자산도 실제로 늘어나고 재무구조가 좋아지고 부채금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주주배정이나 주주 우선 공모방식, 제 3자 배정방식, 일반공모 방식으로 할 수 있다.
무상증자
주식대금 없이 기존의 주주들에게 주식을 더 주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항목들 중에서 자본금으로 바꾸고 싶은 것이 있어서 영구적으로 회사 자금으로 쓰고자 할 때 한다.
유상감자
주식의 감자에 대해 보상을 하는 것이다. 기업의 크기를 줄이거나 다른 기업과 합치기 위해 시행된다. 주주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보다 낮은 금액이라도 한 주당 가격을 정해서 감자에 참여한 주주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무상감자
무상으로 주식을 감자 하는 것을 말한다. 무상감자는 이익배당이 불가능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울 때 결손금 때문에 실시된다. 무상감자가 이루어지면 주주는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감자 비율에 따라 주식수를 줄이게 된다.
액면분할
이미 발행된 주식의 액면가를 나누어 주식수를 많게 하는 것이다. 액면분할은 시장에서의 거래성을 증진시키고 신주 발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흔하다.
신주인수권
신주를 발행할 때, 이를 구매할 권리를 신주인수권이라 한다. 신주인수권은 주주에게 주는 경우와 제삼자에게 주는 경우가 있다.
기업분할제도
하나의 기업이 독립된 2개 이상의 기업으로 나누어지는 조직 개편 방법을 말한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있다.
인적분할
기업을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들에게 동일한 비율로 준다. 분할 후에는 신설법인과 모회사의 주주가 같지만 나중에는 지분구조가 다른 형태가 가 된다. 수평적 분할법이라고도 한다.
물적분할
기업을 분리할 때 모회사가 신설법인의 주식을 전부 소유하는 분할 방식이다. 모회사는 분리할 사업부를 자회사로 만들어 자회사의 지배권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 수직적 분할법이라고도 한다.
매매거래정지
거래소는 공익과 투자자 보호 및 시장관리를 위해 유가증권의 매매를 정지시킬 수 있다. 상장법인이나 상장유가증권의 주권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유가증권이 발생한 경우, 주식의 병합 또는 분할 등을 위해 주권 제출을 요구한 경우, 그리고 기타 거래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매매를 정지시킬 수 있다.
매집
큰손들이 특정 주식을 짧은 기간에 대량으로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투매
가격에 상관없이 대량으로 내다 파는 것을 말한다.
턴어라운드 주
기업이 적자 상태에 있다가 실적이 개선돼 당해 연도 흑자전환이 예사오디는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흑자폭이 클수록 주가 상승률도 높다.
펀더멘탈
한나라의 경제 상태를 분석할 때 기본적인 지표로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 거시경제지표가 포함된다. 기업의 펀더멘탈은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매출, 이익률, 부채 등의 요소가 기준이 된다.
공시
기업의 사업 내용, 재무 상황, 영업 실적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제도로,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사업 성공에 기여한다.
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급락하고 1분간 그 상태가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는 과열된 주식시장을 안정시키는 목적으로 작용하는 쿨다운 타임으로 이해할 수 있다.
ROE - 자기자본이익율
부채를 제외한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만약 ROE가 10%인 기업은 1억 원의 순자산으로 1천만 원의 순이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회사라고 해석한다.
EPS - 주당순이익
주기업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며,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PER 지표 계산에도 활용된다.
PER - 주가순수비율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이 지표는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를 나타내는지 보여준다. PER가 높으면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높아 고평가 된 것으로 간주되고, PER가 낮으면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낮아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된다.
BPS - 주당순자산
주기어빙 청산되었을 때 1주당 얼마의 순자산이 주주에게 배분될 수 있는지를 표현하는 지표로서, 부채가 많은 기업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부채가 많아져 순자신이 마이너스인 회사는 BPS도 마이너스가 된다.
일반적으로 BPS는 독립적으로 사용되기보다는 PBR 계산을 위한 전 단계 지표로 활용된다.
PBR -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BPS((주당 순자산)로 나누어 계산한다. 주당 순자산이 일정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면 PBR도 계속 올라가고, 이는 주가 가 주당 순자산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적절한 PBR수준은 특정 기업의 산업 평균과 과거 실적을 참고하여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PBR의 적용 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다. 국가별, 기업별로 부채와 자산의 정의 및 계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PBR이 모든 상황에 적합한 지표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이다.
평단
평단은 평균 단가를 의미한다. 한 종목의 주식을 여러 차례 걸쳐 매수한 경우, 그 매수가들의 평균값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를 통해 주식 매수 시 균형 잡힌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
증거금
증거금은 주식 매수 시 예치해야 하는 금액으로, 일반적으로 주가의 약 40% 정고를 증거금으로 활용하면 매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경우, 주가의 30%만 갖고 있어도 매수 체결이 가능하다. 주식 거래에 미숙한 초보자들은 증거금을 100%로 설정해 거래하는 것이 좋다. 반면 레버리지를 활용해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경우, 증거금을 최대한 이용하여 보유 자금을 넘어선 주식 매수를 추진하기도 한다.
평간손익
평가손익은 주식 보유로 인한 수익과 손실을 합한 금액을 나타낸다.
평가손익률
평가손익률은 평가손익을 투자한 금액(매수금액)으로 나눈 값으로, 이를 통해 투자 성과를 파악할 수 있다.
매입가액
매입가액을 주식매수에 사용된 모든 금액의 합계를 의미하며, 거래에 따른 수수료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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