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금 또는 조의금 봉투 쓰는 법을 배워본다. 축의금은 한글 문구 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아직 조의금 봉투에는 익숙하지 않은 한문을 주로 사용해서 어렵다. 아울러 조의금의 적당한 금액과 많이 쓰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뜻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면 좋을듯하다.
조의금 봉투 쓰는 법
앞면
謹弔 근조
고인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픔을 위로하는 의미
賦儀 부의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 또는 물품
哀悼 애도
사람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의미
追慕 추모
죽은 사람을 기리고 사모한다는 의미
追悼 추도
고인을 생각하며 슬퍼한다는 의미
慰靈 위령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한다는 의미
뒷면
봉투 뒤면 왼쪽 아래에 자신의 이름과 소속 단체명을 적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조문을 하다 보면 본인의 이름과 같은 사람이 있을 수 있어 자신의 소속 단체명을 적는 것인데, 만약 없다면 관계 'OOO의 친구' 이런 식으로 써도 무방하다.
조의금 액수
지폐 5만 원권 발행과 물가 상승률로 인해 5만 원, 10만 원으로 많이 내는 추세이지만 자신의 형평에 맞춰 부조하는 게 적당하다.
자리를 참석해 위로를 해 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큰 금액은 자칫 유족이나 상주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얼굴만 아는 관계라면 | 3만 원 |
친구지만 친하지 않은 사이, 직장내 다른 부서 | 5만 원 |
잘 아는 사이, 친인척 | 10만 원 |
친한 친구, 가까운 친인척 | 10만 원 이상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뜻
슬퍼하는 유족을 보면 "어떤 말로 따듯한 위로를 해줄까" 하는 고민을 한다. 하지만 유족들은 장례식장에 찾아온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니 정중하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도로 건네면 위로의 말로 충분하다.
▶ 삼가 -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라는 의미
▶ 고인故人 - 돌아가신 사람
▶ 명복冥福 - 돌아가신후 저승에서 목을 받기를 바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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